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옷 중 하나가 바로 니트이고, 가장 먼저 꺼내입기도 하죠.
보풀의 정식명칭은 "필"이라고 하는데 섬유제품의 원단 표면에 잔털이 서로 엉켜 공 모양으로 생기는 것을 얘기하는데 마찰이 많을 수록 보풀이 더더욱 늘어나게 되지요.
입을 땐 따뜻하고 좋은데, 보풀이 항상 말썽이어서 어떨 땐 올이 풀려 구멍이 나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니트 보풀 제거방법 방법과 예방법 입니다.
보풀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는,
- 일회용 면도기: 날이 좀 무뎌질 걸 사용하면 좋습니다.
- 손톱가위: 큰 보풀을 제거할 때 좋은데 반드시 옷 안쪽에 책을 대어 평평하게 한 다음 잘라야 합니다.
- 눈썹정리칼: 가장 좋은 방법으로 45도 각도로 살살 쓸어내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정리될 수 있는데 보풀제거기는 얇은 옷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칫솔도 칫솔모를 1/3정도 잘라서 사용하기 한답니다.
근본적으로 보풀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데,
- 먼지로 인해 보풀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입고나면 3~4번 크게 흔들어 털어줍니다.
- 올샴푸로 세탁하고 헹굴 때 레몬즙을 살짝 넣어줍니다.
- 탈수는 반드시 세탁망에, 널 때는 넓게 펴서 말려줍니다.
- 옷장에 보관할 때는 반으로 접어 옷걸에 걸어야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상 니트 보플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계절이 계절인 만큼 니트 입으시는 분들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