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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5 감의 종류와 보관방법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은 과일이든 생선이든 제철에 먹어주는게 가장 맛있고 제격이지요.

 

요즘 감이 제철이어서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단감, 홍시, 연시, 반시 등 종류가 여러가지로 다양한 편입니다.

 

감은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뉠 수 있는데 단감은 일본에서, 떫은감은 우리나라 재배종이랍니다.

 

단감이야 그냥 깍아 먹으면 되지만, 떫은 감은 너무 떫어서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홍시, 연시,.. 등등이 떫은 감을 익힌 것이며, 익으면서 자연스레 떫은 맛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감의 종류와 보관방법 살펴볼게요.

 

 

 

 

 

 

연시와 홍시를 구분해서 부르지만, 부드러워서 연시, 빨개서 홍시라고 불리는 것인데 실상은 같은 것이지요.

 

단감도 홍시로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홍시가 되면 15브릭스, 떫은 감이 홍시가 되면 20브릭스 정도가 되기 때문에 단맛을 더 높이기 위해 떫은 감을 홍시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떫은 감은 9~10월 날씨에 따라 완전한 떫은 감, 불완전한 떫은 감으로 나뉩니다.

 

대봉시는 불완전한 떫은 감을 익혀 만든 것인데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었을 때 더 맛이 있지요.

 

 

 

 

 

 

 

 

우는 아이 울음을 그치게 한다는 곶감은 잘 마르는 품종으로 만들어 지며, 떫은 감의 껍질을 얇게 벗기고 55일정도 건조시켜주면 됩니다.

 

완전 홍시가 되었을 때 말려주면 더 맛있는데 말리기가 어려우며, 홍시가 되기 전에 껍질을 벗기고 수분함량이 35~45% 정도면 곶감 또는 건시라고 부르며, 수분함량이 50~60%정도로 말리면 반건시가 됩니다.

 

 

 

 

 

 

 

 

감을 보관할 때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요.

 

- 단감은 무르기 쉬우므로 비닐봉지에 빌봉해서 냉장고에 보관,

- 홍시는 밀폐용기 안에 서로 닿지 않도록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 냉동하면 내년 여름까지도 먹을 수 있으며,

- 덜 익은 감은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좋은데,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감보다 세배이상 나오므로 사과와 함께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빠르게 익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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